비자 인터뷰를 하루 앞둔 오늘 나는 아들과 통화하고 오목공원을 산책하고 편집을 하고 퇴근 후에 운동을 하고 저녁을 먹고 안양천을 걸었다. 안양천을 걸으면서 로마서 말씀을 묵상했다.
2025년 5월 28일
2013년 6월 14일
일본여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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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리타공항 가는 지하철 |
6월10일. 나리타공항으로 가는 지하철. 선반 위 가방 표면의 디테일한 묘사를 보라! 앞 줄에 샘의 아내와 딸이 앉아있음. (맘 착한 사람에게만 보임 : ) 큰 애 그리다가 망침. 중간에 포기하고 둘째로 넘어가서 완성. 이쪽 편에 샘과 내가 앉아있음. 머리 숱이 많은 이가 나, 적은 이가 샘. (확연한 차이 !). 샘과 내가 나눈 대화. 샘, 시인 블레이크 알아? 아니. 18세기 영국 시인인데 그 사람이 쓴 시 중에 a poison tree라는 시가 있어. 이런 구절이 나와. < 친구에게 화가 났다. 화가 났다고 말하자 화가 풀렸다. 친구에게 화가 났다. 화 났다는 말을 하지 않았고, 나의 화가 자랐다 > . 그저께 네가 한 말을 듣고 내가 약간 섭섭했어. 샘은 그 말을 기억하지 못했다. 샘은 미안하다고 했다. 블레이크의 말 처럼 내 속에서 화가 사라졌다. 샘, 이 블레이크의 시로 노래 하나 지으면 어때? 좋아. 그러지 뭐. 얼마 뒤 우리는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고 NHK 스탭들과 마주쳤다.
2013년 6월 10일
일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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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K인터뷰 (나리타공항 2013년 6월10일) |
NHK: 도에 관심이 있으십니까?
Shin: 걸에 관심 있습니다...
(photo by Sam Billen)
오전 10시 나리타 공항. 외국인들에게 일본 관광의 문제점에 대해 묻고 있는 중이어요~~ 먼저 친구 샘에게 물었고, 이어서 제게. 왼쪽 부터 카메라맨(남성). 노트 담당. 통역(남자). 인터뷰어(여성). 붐마이크를 들고 있는 남자는 사진에 안 나왔어요. 전, 노트 필기자 까지 대동하고 나오는 NHK의 "인터뷰 하나 따기"에 완전 놀랐어요. 언젠가, 도와 걸에 대해 NHK와 깊은 대화하고 싶어요. 걸, 스고이! 도, 안 스고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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