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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2일

동영상 <손에 물맷돌이 있습니까?> (텍스트)

‘손에 물맷돌이 있습니까?’ (이찬수 목사) 라는 3분5초짜리 동영상을 보고 넘 큰 쇼크를 받은 나는, 한 번 더 들으며 영상 내용을 받아적었습니다 ㅠㅠ 어떻게 <교회관>과 <분노의 지점>이 나와 이렇게 다를 수 있는지. 설교자, 그리고 설교자가 인용하는 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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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에 물맷돌이 있습니까?

무슨 청년들 데리고 성경공부만 하면은
세계복음화, 아프리카가 나를 부른다, 조국 통일,
민족복음화 떠는는데 손에 물맷돌이 없어요.
있습니까?
우리 젊은 목사님들, 또 전도사님들
손에 물맷돌이 있습니까?
이 물맷돌은요 40일 금식기도해서
얻어낸 게 아닙니다.
내 삶터에서 보잘 것 없는
양 지키는 일이지만
이거 하다가 죽을 사람처럼
여기에 온 마음을 쏟을 때
나온 부산물이 물맷돌입니다.
물맷돌 있습니까?
물맷돌도 없으면서 자꾸 골리앗 이긴다고 그러니까
허풍쟁이들밖에 더 되냐고요.
우리처럼 뻥이 센 사람이 있습니까?
이렇게 뻥이 센 사람들이 모였는데
한국교회는 왜 이 꼴입니까?
왜 절에 교회를 팔아야 하는 비극이 왜 일어납니까?
옥한흠 목사님의 어느 부분이 그리운지 아십니까?
화요일 교역자 회의 할 때
지금 생각해도 등꼴이 오싹해요
한 번도 옥한흠 목사님이
“야, 이목사 왜 고등부 숫자가 안 느냐?”
이걸 가지고 한 번도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목사님이 불같이 화를 내실 때는 언제인지 아십니까?
어느 교구 목사, 그 성도가 지금 어려운 일을 당해서
눈물 흘리고 있는데
그 사실을 모르고 있으면 그날 우리 반 죽습니다 다 죽어요 그날
목사님은 좀 다혈질이 있으셨기 때문에
나가라는 거예요.
왜 너 같은 게 이 교회 와 가지고 성도를 괴롭히냐는 거예요.
나가라고 이 교회!
왜 사랑의교회 와가지고 성도들을 괴롭히느냐고!
당신이 목사야?!
성도가 아파서 신음 소리를 내는데
그것도 모르고 있는 당신이 목사냐고!
지금도 소리가 들려요 지금도.
화요일날 기도회 인도하시다가
막 우시는 거예요.
막 우시는 거예요.
왜 우시는지 아세요?
하나님, 어느 권사가 지금 암이랍니다.
암으로 신음하는데
이 종이 무능해서
아무 것도 해 줄 수 없어서
하나님, 마음이 힘듭니다.
그러시면서 우시는 거예요.
옥목사님이 언제 대형교회한다고
대형교회 하자고 그러신 적 있는지 아십니까?
지금 있는 성도도 관리도 안 하고
방치해 놓으면서
뭐하러 자꾸 배가 배가 그러고 있느냐고요.
두당 얼마씩 팔려고 그러십니까?
다윗은요
조국통일
민족 부흥, 타도 골리앗
그렇게 떠들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냥 양 지키는 일
사람이 보거나 말거나
양 지키는 일이 내게 맡겨진 일이면
이거 하다가 죽을 사람처럼
그게 나라를 구하더라고요.
출처: 스탠드네트워크 . 2016.10.16.
링크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zQ-wCf8oX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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