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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27일

프로그램 개편

유세차량을 한 대도 사용하지 않겠다. 박원순 시장이 내리는 결정들은 이상하게 내 마음을 움직인다. 그래서 되겠어? 라는 당혹감 처음엔 들었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유세차 보고 감동 받은 적 평생에 한 번도 없다. 그는 남들 하던대로, 하는대로, 하지않고 진짜 < 생각하고 >  < 생각해서  >  새로운 방법을 찾아낸다. 내일 우리 사무실에선 가을 개편의 방향을 정하는 전체회의가 열린다. '유세차' 개편이 아니라 '색' 하나 메고 다양한 시청자 옆 걷는 개편되었으면 좋겠다. 프로그램 개편에서 '유세차'란 무엇일까. 유세차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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