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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8일

칠면조 사냥 2


칠면조사냥 2.
눈보라가 쳤다. 눈보라치는 소리에 새벽2시부터 잠이 깼다. 5시반 ,잠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하는데 브룩스씨로부터 내일 가자는 전화가 왔다. 푹 자고 일어나, 어제 브룩스씨가 갖다준 방수되는 장갑을 끼고 아내가 모는 차 유리에 눈 언 것을 닦아냈다. 매번 카세트테이프 빈 통으로 하다가 오늘은 아내가 어제 사온 자동차눈치우기전용주걱으로 했는데 엄청 잘 닦였다. 전용주걱에는 전용장갑까지 달려있어서 손이 시렵지 않았다. 오늘은 칠면조와 나, 각자 홈에서 스테이.